다음으로 해방할 아바리티아는 사막에 있는 것 같다.

사막을 지나는 가도에는, 통관소(관문)가 설치되어 있다.
그 곳을 지나지 않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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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소(관문)에서 신원보증인을 제시하라고 요구받았다.
아무도 신원보증인이라는 걸 모르고 있었기에,
새로 생긴 조건인 듯 하다.

정치적 불안을 떠안고 있는 반하르트 공국의 기사단장 던켈크가
살람자트를 방문하기 때문에, 경계가 한층 삼엄해진 듯 하다.

신원보증인의 조건은, 아스텔리즈에서 10년 이상 살았을 것.

페스테가 말하길, 코인 여관의 점주는
그 이전부터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고 하기에, 신원보증인으로 문제는 없다.
왔던 길을 되돌아가게 되었지만 어쩔 수 없다.

아스텔리즈로 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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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여관의 점주는 빚의 연대보증인이라고 착각을 해 버렸다.
에린제와 티리스로부터 「새로운 하인」「하인 선배」같은 말들도 날아들어서,
점주의 눈이 점점 식어 갔지만…

어쨌든, 조건을 붙이는 대가로 신원보증인이 되는 것에 동의해 주었다.

점주는 이매진 시드를 사용해 남동생과 연락을 취하고 있었는데,
그것이 부서져 버려, 그 수복을 하고 싶다고 한다.

조금 특수한 소재가 필요한 것 같아, 그걸 모아 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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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진 시드의 수복용 소재를 전부 모았다.
코인 여관의 점주에게 전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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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여관의 점주가 신원보증인을 맡아 주었다.

증서도 준비해 주었다.
이걸로 통관소(관문)를 지나갈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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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통관소(관문)를 지나갈 수 있었다.

이제 살람자트에도 갈 수 있다.
전혀 다른 땅에서, 전혀 다른 문화를 접하는 게 기대된다.